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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누가복음 10:25-42 / 매일성경]

2021.2.2

누가복음 10:25-42

 

누가복음 10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누가복음 10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

누가복음 10 29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이웃이 누구니이까

누가복음 10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

누가복음 10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누가복음 10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

누가복음 10 36

생각에는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누가복음 10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10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동생이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누가복음 10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누가복음 10 42

가지만 하든지 혹은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본문 요약]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며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웃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율법교사는 이웃이 누구인지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는 제사장과 레위인과 달리 상처를 싸매고 주막으로 데려가서 돌보게 하는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웃은 특정한 사람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비를 베푸면서 이웃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고 마르다의 집으로 초대를 받습니다.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한 마르다는 그 시간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도와주지 않는 동생 마리아가 못마땅합니다.

 

이에 예수님께 마리아도 돕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대접하는 많은 일보다 빼앗기지 않을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율법교사는 사람들에게는 율법교사로 인정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에게는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식만으로는 예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율법과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연결이 되어야 참된 의미가 있습니다. 

 

사랑해야 할 이웃은 나의 기호에 맞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의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특히 곤경에 빠져 있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이웃이 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날마다 깊이 사랑하고 주변에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달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의 집에 예수님을 초대한 마르다는 예수님께 대접하기 위해 많은 일을 준비합니다. 

도와주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만 듣는 동생 마리아가 참 얄미웠을 법 합니다. 

언니를 도와주지 않는 마리아도 크게 잘 한 것은 없지만 예수님의 말씀보다 우선되는 것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 무엇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무엇보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이웃의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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