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드 게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티드 게코 도마뱀 키우기 [6개월 후기] 도마뱀을 키우고 싶다는 열망을 강하게 드러냈던 아이들을 보며 동물원에서나 봤을까 싶은 파충류와의 조우를 시도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네요. ^^;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본연의 아이들의 일에 집중하고 도마뱀은 가끔 만지기만 할 뿐 밥을 먹이는 것과 물을 주고 키친타월을 갈아주는 모든 부대적인 일은 오롯이 어른들의 몫입니다. ㅎㅎ [큰 집으로 이사] 그래도 가끔 작은 생명체를 보며 여전히 신기한 느낌을 가질 때가 있어서 신선한 기분을 맛볼 때가 있습니다. 마뱀이에게도 신선한 기분을 선사하고 마뱀이의 복지(?)를 위해 좀 더 큰 통으로 집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ㅎ 집이 커진 건지 마뱀이가 아직 너무 작은 건지 .. 마뱀이에겐 아직 좀 커 보이네요.. ^^ 새로 생긴 집이 좋은지 위아래로 열심히 다니네요. .. 크리스티드 게코 도마뱀 키우기 [2달 후기] 2달 전, 아이들의 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없던 삭막한 우리 집에 앉아 있다가 느닷없이 질문 하나를 던졌습니다. “얘들아~ 우리 도마뱀 키워볼까?” 아이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이어졌고 우리는 도마뱀을 파는 파충류 샾에 가기 위해 자동차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대에 들뜬 아이들과 자동차 여행을 떠나며 샾에 도착했습니다. 파충류 샾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고 직접 체험할 기회도 줍니다. 아이들은 놀이공원을 놀러 온 마냥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신이 났네요. 우리는 생후 1개월 정도 된 크리스티드 게코를 데려오기로 했는데요. 작은 통에 넣어 줍니다. 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실감이 안 났지만 일단 데려왔습니다. 상당히 작네요. ㅎㅎ 집에 데려온 첫날 손위에 올려 보았는데 정말 작고 발이 너무 얇아서 찢어지지 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