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6
시편 82:1-8
시편 82장 1절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시편 82장 2절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시편 82장 3절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시편 82장 4절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본문 요약]
공의의 하나님과 다르게 세상의 권력자들은 공의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불공평한 판단으로 악에 동조하면서 가난한 자와 고아는 더욱 악인들의 손아귀에 놀아나게 됩니다.
이러한 악한 권력자들에 대해 시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구합니다.
[묵상]
권력을 잡은 이들은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한 공의를 베풀지 않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악에 동조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삶은 각박해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집니다.
불공평한 판정과 구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사다리가 끊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경쟁에 이기기 위해 더욱 스펙을 쌓고 고군분투하며 부정한 방법도 서슴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어지러운 세상 한복판에 서서 사방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피하기도 벅차고 몇 개의 화살은 맞아서 피를 흘리고 있지만 마음의 중심은 하나님을 향하길 소망합니다.
제 마음을 지켜주시고 하나님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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