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옵소서 듣겠나이다 [사무엘상 3:1-21]

2022.5.13
사무엘상 3:1-21

사무엘상 3장 8절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사무엘상 3장 9절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사무엘상 3장 10절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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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장 19절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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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사무엘이 자라던 당시 사회는 영적으로 둔감하였고 제사장들조차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행하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음 세대의 지도자를 세울 때 제사장의 가문이 아닌 사무엘에게 그 지위를 부여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처음에는 엘리 제사장이 부르는 줄 알았으나 세 번째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음성인 줄 알게 되었고 주의 종이 듣는 자세로 음성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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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백성들을 올바로 인도할 지도자의 자격은 부모의 어떠함이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여호와 앞에 악행을 일삼던 엘리 제사장의 아들을 끊어 버리시고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자라고 하나님을 존중했던 사무엘을 새롭게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했던 시대에 살면 하나님의 음성과 뜻이 아닌 자신과 세상의 말과 뜻에 따라 살게 됩니다.
현재도 하나님의 말씀은 희귀하여 사무엘이 살던 그 당시 상황보다 나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자기 소견대로 살며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음성을 분별하며 주의 뜻에 따라 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주의 종이 듣겠사오니 삶의 방향을 인도하여 주시고 말씀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