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사사기 6:25-40
사사기 6장 32절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사사기 6장 33절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사사기 6장 34절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
사사기 6장 39절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사사기 6장 40절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본문 요약]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우상을 부수고 여호와의 영에 힘입어 전쟁에 임합니다.
한편, 그의 용맹함 뒤에는 소심한지 어려 있습니다.
[묵상]
본격적인 전쟁을 치르기 전에 불신과 우상숭배의 내부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했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바알의 제단을 박살 냅니다.
이튿날 부서진 우상을 본 백성들은 제단을 부순 기드온에게 명렬한 분노를 표출합니다.
풍요를 추구하면 우상숭배자가 되어 버립니다.
부와 성공을 인생의 목적이나 믿음의 보상으로 여기면 교회도 세속화에 물들어 버립니다.
헌금의 액수로 성도를 평가하고 직장에서의 성공을 강조했던 목사님이 주재하는 교회에 몸담은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고 주변 교회와 경쟁하며 기업 경영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고 많은 청년들과 성도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을 버리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부와 성공을 인생의 목적이나 믿음의 보상으로 여기는 세상과 세속화된 일부 교회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그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인생의 목적을 두고 그 가치를 믿음의 보상으로 여기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돈과 성공을 인생의 최종 목적과 믿음의 보상으로 여기지 않고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일을 인생의 목적과 믿음의 보상으로 여기는 삶을 살게 하시고 성령께서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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