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26
출애굽기 21:1-11
출애굽기 21장 5절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출애굽기 21장 6절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본문 요약]
빚을 청산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종이 되기도 하였고 6년을 종으로 살다가 7년째에는 자유자의 신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7년째에도 자신의 의지로 주인을 섬기고자 한다면 그의 귀를 뚫고 평생 동안 종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묵상]
주인과 종의 관계가 일방적인 착취의 관계가 아닌 사랑이 바탕이 된 관계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주인과의 사랑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자유자의 신분도 포기하고 평생 말씀에 순종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로 귀를 뚫기까지 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자유자가 되기보다는 사랑의 하나님의 종으로 평생토록 주를 섬기며 사는 것이 더 이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은 자유의 가치를 뛰어넘는 구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종 노릇하며 서로를 섬기기 위해 애쓰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묶여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어떤 환경에서도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고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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