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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성령의 열매를 맺는 복음 [갈라디아서 5:16-26]

2021.9.12
갈라디아서 5:16-26

갈라디아서 5장 16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장 17절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갈라디아서 5장 22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라디아서 5장 23절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장 24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라디아서 5장 25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장 26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본문 요약]

육체의 소욕과 성령은 서로 거스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묵상]

육체의 욕심과 성령의 열매는 함께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헛된 영광을 구하는 것은 서로 노엽게 하거나 투기하게 만듭니다.

나는 무엇을 구하고 있으며 어떤 일로 노하고 투기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성령의 열매를 구하기보다는 헛된 영광을 구하거나 그 헛된 영광을 구하면서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 노하거나 시기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만 가치 있는 삶이 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것들과 상관없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에 가치를 두셨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면 부모와 가족, 주변 사람들이 강조하는 성공과 돈의 가치에 따라 나의 몸을 슬픈 절벽으로 몰아세우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목적지도 모르면서 몸이 망가지는 것도 무시한 채  달려갔지만 정신을 차리고 발견한 것은 호우가 쏟아지는 절벽 끝에 서있는 초라한 나 자신이었습니다.

성공과 돈도 잃고 빈손으로 망가진 몸을 버티고 가까스로 서있는 정도가 전부였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여전히 쏟아지는 비는 절벽에서 돌이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기도하는 것마저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악 조건에서도 육체의 만족을 누리는 목표를 따르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께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고 마음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저를 지켜주시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시고 축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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