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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원수의 화살과 하나님의 화살 [시편 64:1-10]

2021.8.19
시편 64:1-10

시편 64장 1절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
시편 64장 7절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
시편 64장 9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시편 64장 10절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본문 요약]

악한 자들이 모의하고 그들끼리 격려하며 숨어서 온전한 자를 향해 화살을 겨눕니다.
그러나 하나님 역시 그들을 향해 화살을 날리시고 그들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상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고 그가 행하신 일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의인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습니다.



[묵상]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오랫동안 생명의 위협 속에서 도망자 신세였으나 하나님께서 결국 그를 그 위협에서 구원해 주시고 원수를 물리쳐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나의 하나님은 나의 근심과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는지 의문이 들 때도 많습니다.
차라리 무의 상태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미래는 더욱 암울해 보입니다.

하지만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성경 말씀대로 근심을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다시금 결정합니다.



[적용 및 기도]

근심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긍휼히 여겨주셔서 환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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