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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이사야 63:15-64:12]

2021.8.13
이사야 63:15-64:12

이사야 64장 7절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라
이사야 64장 8절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본문 요약]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가득하여 다 부정한 자와 같으나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지만 이사야는 진흙인 우리를 그릇으로 만드는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과의 끊을 수 없는 관계를 상기시키며 구원을 간구합니다.

나의 죄뿐만 아니라 죄악으로 물든 세상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한낱 진흙에 불과한 나는 나를 지으신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왜 이렇게 지으셨냐고 따지거나 세상이 왜 이리도 불공평하냐며 불평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나를 아무 의미 없이 만들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통해 행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묻고 소명을 따라 경주를 마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의 소명에 따라 사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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