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6
요한계시록 11:1-14
[계11: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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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1: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4] They are “the two olive trees” and the two lampstands, and “they stand before the Lord of the earth .”
[묵상]
두 증인이 나와서 1260일 동안 예언하고 죽임을 당하지만 사흘 반 후에 하나님이 다시 살리십니다.
두 증인을 감람나무와 촛대로 비유하였는데 증인으로 사는 이 땅의 교회와 성도의 사명을 떠올리게 합니다.
찾아보니 감람나무는 번역 상 올리브 나무를 가져왔다는 것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NIV에도 “the two olive trees”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척박한 사막성 기후에서 살아남기 위해 뿌리를 땅속 깊이 내려야 합니다.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장 속도를 줄이고 나이테를 겹겹이 짧게 쌓으면서 15년 동안 뿌리만 내린다고 합니다.
15년이 지난 후 첫 열매를 맺고 그 첫 기름은 가장 좋은 기름이기에 왕의 대관식에 쓰이기도 합니다.
옥토에 심긴 나무들이 가뭄에 쓰러져 죽을 때에도 올리브나무는 깊은 뿌리 덕분에 바위투성이에서도 1000년을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가지가 잘려나가도 밑동에서 계속 새 가지가 돋아나 열매를 맺는다고도 합니다.
성장이 느려 보이고 열매가 빨리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주님께 깊이 뿌리박힌 올리브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척박한 사막에서, 바위투성이 사이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가지가 잘려나가는 아픔이 있어도 새 가지를 내어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 적용 및 기도
매일매일 주께 뿌리내리는 삶을 살기
증인 된 삶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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