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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지으신 것을 학대하십니까? [욥기 10:1-22]

2023.11.14
욥기 10:1-22

욥기 10장 18절
주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찌함이니이까 그렇지 아니하셨더라면 내가 기운이 끊어져 아무 눈에도 보이지 아니하였을 것이라
욥기 10장 19절
있어도 없던 것 같이 되어서 태에서 바로 무덤으로 옮겨졌으리이다



[본문 요약]

죄 없이 고난을 당한 욥은 자신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큰 고통을 호소합니다.



[묵상]

욥의 좁은 시각에서 더 넓은 시각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련이고 그를 성장시키기 위한 방편의 고난이지만 당사자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죄에 대한 대가로 받는 고난은 그나마 이해가 되겠지만 누구보다 하나님 앞에 선하고 정직하게 살았는데 크나큰 고난을 받는다면 이해도 잘 안되고 억울한 감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제외하더라도 인간의 죄로 인해 인과응보로 설명되지 않는 여러 가지 고난과 상황이 점차 많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불공평한 세상에서 그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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