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메뚜기 재앙 [요엘 1:1-12]

나무심이 2021. 12. 15. 07:06

2021.12.15
요엘 1:1-12

요엘 1장 3절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요엘 1장 4절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요엘 1장 5절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
요엘 1장 12절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본문 요약]

메뚜기가 나타나 모든 먹을 것을 휩쓸어 버렸습니다.
이 끔찍한 재앙을 통해 밭의 모든 나무가 말랐고 사람의 즐거움도 말랐습니다.



[묵상]

나의 노력과 성실과 무관하게 메뚜기와 같은 재앙이 오기도 합니다.
때로는 나의 재앙의 깊이만큼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되는 일도 있습니다.

노력하고 열심히 살수록 삶의 전반적인 영역은 더욱 어려워져가는 희귀한 상황이 본문에 메뚜기가 휩쓸고 남은 마른 나무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며 웃음이 메말라가고 있지만 하나님을 붙잡은 손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적용 및 기도]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한계를 넘는듯합니다.
저를 붙들어 주시고 미래의 소망을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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