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우리를 도우소서 [시편 79:1-13]

나무심이 2022. 4. 28. 06:47

2022.4.28
시편 79:1-13

시편 79장 8절
우리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긍휼로 우리를 속히 영접하소서 우리가 매우 가련하게 되었나이다
시편 79장 9절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시편 79장 10절
이방 나라들이 어찌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나이까 주의 종들이 피 흘림에 대한 복수를 우리의 목전에서 이방 나라에게 보여 주소서
시편 79장 11절
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시편 79장 12절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비방한 그 비방을 그들의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
시편 79장 13절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본문 요약]

이방 나라의 침략으로 파괴된 예루살렘을 보며 시인은 탄식하고 하나님께 이방 나라를 심판해 주실 것과 이스라엘의 구원을 탄원합니다.



[묵상]

조상 혹은 현 세대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스라엘은 이방 나라로부터 침략을 당하며 고통 속에 있게 되었고 시인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죄와 상관없이 실패와 고통이 따라올 때도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너진 성읍을 보며 절망 속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의 고통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구원의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뿐입니다.
현재의 고난과 위기의 상황을 타개할 만한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삶의 줄을 놓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들지만 주께 나의 고통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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