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맹세의 악순환 [사사기 21:1-12]
나무심이
2021. 12. 13. 06:47
2021.12.13
사사기 21:1-12
사사기 21장 3절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
사사기 21장 12절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주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을 실로 진영으로 데려오니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본문 요약]
베냐민 지파를 짓밟기로 결정해놓고 막상 그들을 궤멸시킨 후에는 한 지파가 없어질 위기를 탄식하며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베냐민 지피와 혼인하지 않겠다는 잘못된 맹세를 철회하면 되었지만 종교적 위선에 붙잡힌 그들은 총회에 불참한 다른 마을의 처녀를 약탈하는 과오를 남기게 됩니다.
[묵상]
신앙의 참된 본질은 사라지고 위선적인 껍데기만 남은 이스라엘의 모습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속적인 사람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현시대에도 교회에 출석을 하고 봉사도 하지만 본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참된 소금의 의미가 없듯이 외형적인 모습을 갖추기보다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참된 신앙을 가지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하루하루 숨을 쉬며 살아가는 것이 버겁지만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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