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8
민수기 24:10-25
민수기 24장 10절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민수기 24장 11절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민수기 24장 12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이 내게 보낸 사신들에게 내가 말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민수기 24장 13절
가령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본문 요약]
발람은 발락의 요구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였다면 저주의 효과와 상관없이 당장의 큰돈을 벌 수 있었으나 하나님을 따르도록 성장한 그는 재물보다 하나님을 택합니다.
[묵상]
발람은 재물보다 하나님을 택하였으나 현실에서는 정반대의 선택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재물이 아예 없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도 큰 문제가 됩니다.
실상은 하나님에 비해 재물은 비교조차 안 될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이 있어도 지옥 불에 떨어진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거친 풍랑이 몰려오는 삶을 살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인생 항로에서 나의 배지만 방향 키를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하고 나의 배가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폭풍과 암초 사이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난파될 수밖에 없는 나의 방향 키를 주께서 잡아 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재가 되어 가라앉을 수 밖에 없는 나의 배를 보호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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