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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탐욕의 무덤 [민수기 11:16-35]

2023.4.11
민수기 11:16-35

민수기 11장 31절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민수기 11장 32절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민수기 11장 33절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민수기 11장 34절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본문 요약]

애굽 생활이 오히려 나았다고 말하는 백성들의 불평에 하나님께서는 고기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며 메추라기를 잔뜩 주셨습니다.
하지만 탐욕을 부린 백성들은 고기를 채 씹기도 전에 재앙을 맞아 죽음을 맞이합니다.



[묵상]

고기를 씹지도 못한 채 재앙을 맞은 이들의 탐욕은 끔찍한 말로로 귀결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탐욕을 부리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은 불평을 하게 만들고 그 불평은 탐욕으로 이어집니다.
그 탐욕은 고기를 입에 넣어도 재앙을 맞게 하였습니다.
재앙의 탐욕을 입에 넣을 것인가. 지나친 탐욕을 버리고, 탐욕의 고기를 입에 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입에 넣고 마음에 새기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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