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7
전도서 11:1-10
전도서 11장 6절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전도서 11장 7절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전도서 11장 8절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 날들을 생각할지로다 다가올 일은 다 헛되도다
전도서 11장 9절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도서 11장 10절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본문 요약]
인생은 불확실합니다.
어떤 것이 잘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수고한 일이 실패로 끝나기도 하며 간절히 원하던 일이 성사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을 게을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과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캄캄한 날들이 많아도 모든 순간이 캄캄한 것은 아닙니다.
빛과 같은 아름다운 것을 보기도 하고 해를 보며 즐거워하는 날도 있습니다.
[묵상]
캄캄한 날의 어둠이 너무 짙어지면 즐거운 순간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다가오는 재앙 앞에서 휴일에도 몸의 힘이 빠지고 의욕이 없어지고 있지만 모든 순간이 암흑은 아닐 것이고 이 재앙을 피할 길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버티는 것도 필요한 순간이 있으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지는 것까지 감수하면서 버티는 것도 능사는 아닙니다.
새로운 길을 내시고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근심이 떠나게 하시며 내 몸에서 악을 떠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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