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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거짓 선생들 [베드로후서 2:1-9 / 매일성경]

20.12.23

베드로후서 2:1-9

 

베드로후서 2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베드로후서 2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베드로후서 2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

베드로후서 2 5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홍수를 내리셨으며

베드로후서 2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

베드로후서 2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본문 요약]

 

베드로는 서신을 통해 먼저 그리스도의 신성한 성품을 닮는 성도의 삶을 강조합니다.

믿음에서 시작하여 사랑으로 끝나는 8가지 성품입니다.

 

그다음 베드로는 거짓 선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합니다.

거짓 선생은 멸망할 이단을 가져오고 주님을 부인하고 멸망을 취하는 자입니다.

그들은 탐심을 가지고 말을 꾸며내고 사람들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얻는 것이 최우선의 목적인 사람들입니다.

 

거짓 선생은 자신이 멸망하지 않을 것처럼 행동합니다.

하지만 이미 성경에 나타난 노아 홍수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그들 역시 멸망할 것임을  있습니다.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도 노아와 롯을 구원해 주신 것처럼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져 주십니다.

 


[묵상]

 

베드로가 활동할 당시에 거짓 선생이 문제가 되었지만 현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단과 우상의 사상들이 성도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 세대는 멸망할 것이 영원해 보이고 영원할 것이 멸망해 보인다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거짓 선생이 강조하는 것들은 그럴싸하고 화려하고 눈에 보이고 효과가 확실해 보이는 실체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강조하는 것들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고 화려해 보이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우리가 따라야 것이 거짓 선생인지 주님인지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실제로 멸망할 것이 무언인지 구분할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거짓 선생은 멸망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잠깐의 나그네의 삶에서만 누리고 영원의 삶에서는 멸망이라면, 길은 절대 걸으면 됩니다.

거짓 선생의 탐심으로 가득 마음과 주님의 마음을 분별하는 지혜를 얻기 원합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도 수시로 점검해봅니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탐심을 버리고 주의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하는데 이런 말로 옳지 않은 무언가를 정당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대다수 대중의 오류” “다수결의 오류 빠지기도 합니다.

세상의 혼란이 가중되고 어지러울수록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노아 시대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당시에 의인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습니다.

절대적 대다수가 그릇된 길로 갔던 것입니다.

 

저에게도 해외 근무 중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불건전한 유흥업소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문화가 있었고 실제로 기독교인을 포함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업소 여인의 몸을 만지고 노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크게 없어 보였습니다.

 

해외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되고 기도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상사들의 압력으로 업소에 강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자리에서는 각자에게 배정된 여성을 저는 부르지 않고 죄를 짓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팀의 막내가 모든 상사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생활 중의 핍박과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저를 인정해 주었고 무난히 해외근무를 마칠 있었습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노아의 홍수처럼,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처럼 대다수가 무너지는 사회가 있습니다.

삶의 전반전은 하나 추스르기도 벅찬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전은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을 사랑하는 경기를 펼치고 싶습니다.

 


[적용 기도]

 

거짓 선생과 거짓 메시지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나의 탐심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탐심 대신 주의 마음을 품는 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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