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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만왕의 왕 [요한복음 19:17-30]

2022.4.15
요한복음 19:17-30

요한복음 19장 17절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
요한복음 19장 28절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요한복음 19장 29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요한복음 19장 30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본문 요약]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가셨으며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된 명패가 십자가에 달립니다.
예수님은 영혼이 떠나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며 십자가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묵상]

자신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가신 예수님을 떠올려 봅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무게와 함께 조롱과 멸시와 박해를 받으며 가시는 길이었습니다.
몸에 전해지는 못의 고통과 목이 마르실 정도로 몸의 피가 빠져나가는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하루하루가 희망에 차고 평안하기보다는 숨 쉬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갈수록 악화되는 것만 같은 현실에 절망이 몰려올 때도 있습니다.
나의 십자가는 너무나 무겁고 고통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십자가도 예수님에 비하면 비교할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에 비하면 작고 작은 십자가지만 연약한 인간이기에 그 십자가의 고통이 가볍지 않게 느껴집니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짐 진 자들을 향해 자신에게 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예수님과 다르게 연약한 나 자신을 인정하며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나의 모든 행사를 주님께 맡기며 나의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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