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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시편 78:34-55]

2022.2.27
시편 78:34-55

시편 78장 38절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시편 78장 39절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시편 78장 40절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시편 78장 41절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노엽게 하였도다
시편 78장 42절
그들이 그의 권능의 손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그들을 구원하신 날도 기억하지 아니하였도다
......
시편 78장 51절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들의 기력의 처음 것을 치셨으나
시편 78장 52절
그가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시편 78장 53절
그들을 안전히 인도하시니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으나 그들의 원수는 바다에 빠졌도다



[본문 요약]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죄악을 덮으시고 진멸하지 않으시며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끊임없이 불평을 늘어놓는 백성들을 인내하시고 끝까지 함께 하시며 인도하셨습니다.



[묵상]

어려움에 봉착하면 이전의 은혜를 잊고 불평이 나오기 쉽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나에게 닥친 폭풍이 얼마나 거대한지 하나님께 말하며 절망적인 기도를 드립니다.
그렇게 나의 하나님은 작은 상자에 갇혀 거대한 폭풍 앞에 무력한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홍해를 가르고 애굽을 쳐부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은 결코 작은 상자 안에 갇혀 계실 분이 아닙니다.
오늘 묵상은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도 연결됩니다.

“하나님께 폭풍이 얼마나 큰지를 말씀드리지 말고 폭풍에게 여러분의 하나님이 얼마나 큰지를 말하세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기억하며 폭풍 앞에 당당히 맞서 나아가길 원합니다.
직장과 재정과 미래의 폭풍 앞에 두려워 떨기보다는 그 폭풍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폭풍에게 하나님의 크심을 선포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나를 무너뜨리는 폭풍을 향해 하나님의 크심을 선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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