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
요한복음 4:27-42
요한복음 4장 28절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요한복음 4장 29절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요한복음 4장 30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
요한복음 4장 36절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4장 37절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본문 요약]
사람들을 피해 몰래 물을 기르던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고 더는 숨어 있지 않았습니다.
물동이만 바라보던 그녀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들어가 예수님을 전합니다.
추수할 때가 이르렀고 심는 자와 거두는 자가 모두 기뻐합니다.
[묵상]
아무도 없는 시간에 몰래 우물을 기르던 사마리아 여인의 삶이 변두리 인생을 사는 듯한 나의 삶과 왠지 닮아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 그나마 붙들고 있던 삶의 버팀목인 물동이를 팽개치고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됩니다.
나에게도 육신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물동이가 있습니다.
그 물동이는 만족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고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영원히 마르지 아니하고 영혼을 만족시킵니다.
육신의 목마름을 잠시 해결해 주는 더 큰 물동이를 가지려 하기보다는 영혼을 만족시키는 예수님의 생수를 갈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육신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보다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며 영혼의 만족을 얻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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