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출애굽기 32:15-35
출애굽기 32장 21절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출애굽기 32장 22절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출애굽기 32장 23절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출애굽기 32장 24절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출애굽기 32장 25절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본문 요약]
모세는 금송아지를 만들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깬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증거판을 부숩니다.
모세가 부재한 상황에서 아론은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였지만 모세는 필사적인 자세로 하나님과 백성들의 중재자로 기도합니다.
[묵상]
금송아지를 만든 사건은 모세라는 출중한 지도자가 잠시 부재한 사이에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아론은 백성들의 불평과 요구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해야 했지만 끝내 그들의 입맛대로 우상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대체시키는 큰 죄를 범하게 됩니다.
영적인 지도자의 위치는 대중을 악으로 인도하게 할 수도 있고 선으로 인도할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위치입니다.
40일을 참지 못하고 우상을 만들어 버린 백성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할 마음이 없던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하나님을 기다리고 우상을 만드는 죄를 범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없다고 느끼는 요즘, 나에게는 과연 주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할 마음이 있는지 돌아봅니다.
기도 응답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고 주께 전적으로 순종할 마음을 가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적용 및 기도]
어떤 말씀을 하셔도 주께 전적으로 순종하기로 결정합니다.
주의 말씀을 기다리오니 저를 주의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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