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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서넛이 있나니 [잠언 30:18-33]

2021.6.28
잠언 30:18-33

잠언 30장 22절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
잠언 30장 29절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잠언 30장 30절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잠언 30장 31절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본문 요약]

종이 왕이 되거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어리석은 자가 부유해지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들이 혼란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죄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이지만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 앞에서도 물러나지 않는 사자처럼 자신 있게 걷는 동물들이 열거됩니다.
그리스도의 가치관과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삶을 산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묵상]

세상의 기준에 맞춰보면 위축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를 잃어버리고 세상을 웃게 하기 위해 나는 울게 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실 그동안 부모와 배우자와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체면과 만족을 위해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웃음을 위해 오랫동안 나를 억누르고 채찍질하며 달려왔지만 남은 건 깊은 마음의 상처와 회복하기 어려운 병을 얻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눈보다는 세상의 여러 눈을 의식한 나머지 너무 오랫동안 어두운 터널을 걸었고 걷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망가진 후에야 잠시 멈출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벼랑 끝에 서는 마음으로 주께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또다시 하나님보다 세상의 눈을 의식하며 살기보다는 나머지의 삶은 하나님께 좀 더 칭찬받을 수 있고 영혼이 웃을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주의 음성에 귀 기울입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걸으며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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