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
디도서 1:1-9
디도서 1장 5절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디도서 1장 6절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디도서 1장 7절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디도서 1장 8절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디도서 1장 9절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본문 요약]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장로에 부합하는 조건을 말하며 교회에 모범이 될 장로를 세우도록 부탁합니다.
[묵상]
장로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급히 분을 내지 않으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않고 선행을 좋아하며 거룩하고 절제하며 말씀을 그대로 지키는 자여야 합니다.
교인의 대표격인 장로의 조건에 해당하는 성품은 결국 모범이 되는 그리스도인의 덕목을 뜻하기도 합니다.
특히 선행을 좋아하고 말씀을 그대로 지키는 자라는 말씀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묵상을 통해 내 삶을 바로잡고 주변에 선행을 베풀며 진정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바울이 제시한 장로의 조건에 돈이 많아야 한다는 조건은 없지만 요즘 교회를 보면 특히 돈이 많은 성도를 장로로 세우는 일이 꽤 많아 보입니다.
세상의 이득을 탐하는 모습을 좇아, 물질적 이해득실의 원리에 입각하여 돈이 많고 세상에서 성공한 장로를 뽑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며 진정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며 모범이 될 자가 장로가 되어 하나님의 뜻이 제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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