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엇갈린 결론 [민수기 13:21-33]

나무심이 2023. 4. 14. 09:58

2023.4.14
민수기 13:21-33

민수기 13장 27절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민수기 13장 28절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민수기 13장 29절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민수기 13장 30절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민수기 13장 31절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민수기 13장 32절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민수기 13장 33절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본문 요약]

40일의 가나안 정탐을 마친 이들은 가나안 거민들과 땅과 과일도 가져오며 자세히 탐지하였으나 담대하라는 모세의 말에는 적합하지 않은 불평을 하며 자신들은 거인 족속에 비해 메뚜기와 같을 뿐이라며 한탄합니다.



[묵상]

대다수의 정탐꾼이 부정적 보고를 한 것과 달리 갈렙은 거인 족속을 능히 이기고 그 땅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부정적으로 보이는 현실 너머로 주의 뜻을 보는 자는 담대히 믿음의 말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나를 가로막는 현실의 벽 너머의 주의 뜻을 보기 원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담대히 믿음으로 선포하며 믿음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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