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권위 논쟁 [마태복음 21:23-32]

나무심이 2023. 3. 17. 17:51

2023.3.16
마태복음 21:23-32

마태복음 21장 28절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마태복음 21장 29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마태복음 21장 30절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마태복음 21장 31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본문 요약]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께 어떤 권위로 가르치는 건지 따집니다.
예수님은 포도원 비유를 들며 아버지께 대답만 하고 순종하지 않는 자보다 싫다는 대답을 했어도 뉘우치고 순종하는 행동을 보인 자가 아버지의 뜻을 따른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예수님이 오셨던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말로는 거룩하였으나 실제 행동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진심으로 회개하며 순종한 창녀와 세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른 자였던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거룩한 모습보다 찐 내면의 모습을 훤하게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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