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아버지 다윗, 왕 다윗 [사무엘하 19:1-15]

나무심이 2022. 10. 21. 10:28

2022.10.20
사무엘하 19:1-15

사무엘하 19장 5절
요압이 집에 들어가서 왕께 말씀 드리되 왕께서 오늘 왕의 생명과 왕의 자녀의 생명과 처첩과 비빈들의 생명을 구원한 모든 부하들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시니
사무엘하 19장 6절
이는 왕께서 미워하는 자는 사랑하시며 사랑하는 자는 미워하시고 오늘 지휘관들과 부하들을 멸시하심을 나타내심이라 오늘 내가 깨달으니 만일 압살롬이 살고 오늘 우리가 다 죽었더면 왕이 마땅히 여기실 뻔하였나이다
사무엘하 19장 7절
이제 곧 일어나 나가 왕의 부하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말씀하옵소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옵나니 왕이 만일 나가지 아니하시면 오늘 밤에 한 사람도 왕과 함께 머물지 아니할지라 그리하면 그 화가 왕이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당하신 모든 화보다 더욱 심하리이다 하니



[본문 요약]

반역을 일으킨 압살롬의 죽음을 두고 다윗이 크게 슬퍼한다는 소식을 들은 백성들은 그날의 승리가 슬픔이 됨을 느꼈고 부끄러워하였습니다.
이에 요압은 다윗을 찾아가 목숨을 걸고 전쟁을 하여 승리를 얻은 부하들의 마음을 위로하지 않으면 모든 부하들이 떠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승리가 백성들의 수치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직언합니다.



[묵상]

요압은 압살롬의 죽음에 과도하게 슬퍼하며 전쟁의 승리를 슬픔과 수치로 만드는 다윗을 보며 그에게 나아가 부하들을 위로해달라고 직언합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나서서 왕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길을 가는 사람에게 직언을 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아버지의 뜻이 맞다면 잘못된 길을 걷는 사람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기도 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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