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서원의 규례 [레위기 27:1-15]

나무심이 2022. 8. 21. 21:07

2022.8.21
레위기 27:1-15

레위기 27장 8절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레위기 27장 9절
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면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레위기 27장 10절
그것을 변경하여 우열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 가축으로 가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레위기 27장 11절
부정하여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못할 가축이면 그 가축을 제사장 앞으로 끌어갈 것이요
레위기 27장 12절
제사장은 우열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의 정한 대로 될 것이며



[본문 요약]

하나님께 서원하며 예물을 드릴 때는 그 정한 것을 쉽게 바꾸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만약 가난한 자가 정해진 가격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에는 제사장이 형편에 따라 그 값을 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묵상]

하나님께 서원하며 재정을 드리는 행위는 돈이 주는 유익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모한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돈의 액수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을 받으십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에게는 그 형편에 따라 재물을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날로 커지고 자신의 노력보다는 부모의 자산과 부동산에 의해 부가 결정되고 비교하는 문화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 돈의 힘은 날로 강해지고 돈에 대한 집착도 커지고 있습니다.
돈을 움켜쥐려는 마음보다 하나님을 붙잡는 마음이 커지길 원합니다.
나의 삶이 먼저 돈보다 하나님을 붙잡는 삶이 되고 가정이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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