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죄에 대한 침묵도 죄입니다 [레위기 20:1-16]

나무심이 2022. 8. 6. 09:09

2022.8.5
레위기 20:1-16

레위기 20장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레위기 20장 3절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레위기 20장 4절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레위기 20장 5절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레위기 20장 6절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레위기 20장 7절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20장 8절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본문 요약]

자식을 몰렉에게 바친 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으시고 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몰렉에게 자식을 바친 것을 보고도 모른 척한 사람도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명하십니다.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고 주의 규례를 따르도록 명하십니다.




[묵상]

영혼의 본향인 하늘나라가 아닌 잠시 잠깐의 나그네와 같은 이 땅의 성공과 부를 위해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자는 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물질만능주의의 세상에서 의도적으로 혹은 부지중에 몰렉을 숭상하는 것과 같이 행동한 것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세상은 개개인의 독특하고 귀한 가치보다는 서로를 비교하게 하며 외적인 능력과 모습으로 판단하게 합니다.
그럴싸한 외적 모양을 갖추기 위해 더 높은 연봉의 직장과 성공을 위해 아등바등하지만 그럴수록 나의 진정한 가치는 점점 퇴색되어 갑니다.
세상과 주변의 강요가 아닌 하나님이 주신 색깔에 맞는 삶을 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루하루 죽음을 떠올리는 삶이 아닌 소망과 생명을 떠올리는 삶이 되도록 주께서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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