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 [히브리서 12:14-29]
2022.7.24
히브리서 12:14-29
히브리서 12장 14절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장 15절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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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25절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히브리서 12장 26절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2장 27절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히브리서 12장 28절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히브리서 12장 29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본문 요약]
화평과 거룩을 강조하며 쓴 뿌리로 인해 공동체에 죄가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은혜로 흔들리지 않는 하늘의 나라를 받은 사실을 기억하며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겨야 합니다.
[묵상]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참상이 연일 보도되고 있고 어린아이를 포함한 무고한 시민들의 사망 소식도 전해집니다.
불안한 나라의 정세로 국민들은 피난길에 오르며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다는 말씀이 특히 마음에 다가옵니다.
우리가 받은, 내가 받은 그 나라는 그 어떤 나라보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이지만 때로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은 나라가 흔들린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이 흔들렸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 나라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나라이며 그 나라를 은혜로 거저 받은 사실을 기억하며 화평과 거룩으로 힘쓰며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