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주의 땅에 영광이 머물게 하소서 [시편 85:1-13]

나무심이 2022. 6. 29. 13:10

2022.6.29
시편 85:1-13

시편 85장 1절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시편 85장 2절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시편 85장 3절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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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5장 8절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본문 요약]

70년간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온 그들에게 또다시 환난이 찾아옵니다.
땅의 소산이 끊긴 황무지를 보며 시인은 주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를 의지합니다.



[묵상]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땅의 소산이 끊긴 황무지를 보면 절망이 몰려오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안에서도 소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경기가 어렵고 물가는 오르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면서 많은 서민들이 고통에 빠지고 있습니다.
가계가 기운 가정의 한 부모가 아이 현장체험을 신청한 후 어린 딸을 죽이고 차에 탄 상태로 동반 자살한 정황이 의심되는 사건도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경제적인 문제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삶을 이어가는 것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황무지 앞에서 주의 은혜를 기억한 시인처럼 눈앞의 황무지가 아닌 주의 얼굴을 구하며 은혜를 구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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