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예수님의 빈 무덤 [요한복음 20:1-18]

나무심이 2022. 4. 17. 18:20

2022.4.17
요한복음 20:1-18

요한복음 20장 13절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요한복음 20장 14절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20장 1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요한복음 20장 16절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요한복음 20장 1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요한복음 20장 18절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본문 요약]

안식 후 첫날 무덤을 찾은 막달라 마리아는 빈 무덤을 보고 제자들에게 알렸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빈 무덤을 확인하고 돌아갔으나 남아 있던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묵상]

죽고 사라진 예수님에 몰두한 막달라 마리아는 슬피 울었고 예수님이 앞에 있어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알아봅니다.
슬픔과 절망의 순간에 들려온 주님의 음성은 마리아에게 산 소망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나의 귀와 마음으로 들려오는 많은 음성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음성조차도 나를 살리기보다는 절망과 불행으로 인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를 살리고 산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음성은 오직 예수님의 음성뿐입니다.
주의 음성을 듣기 원하고 주의 음성에 따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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