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 [요한복음 19:31-42]
2022.4.16
요한복음 19:31-42
요한복음 19장 38절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요한복음 19장 39절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요한복음 19장 40절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요한복음 19장 41절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요한복음 19장 42절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본문 요약]
군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확인하였고 예수님의 제자인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갈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장례에 사용할 향품을 가져옵니다.
[묵상]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시체를 거두어 장례를 치르고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냅니다.
큰 위험을 무릅쓴 행동이었고 위기의 순간에 참된 제자의 행동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나는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생각해 봅니다.
혼자 독단적으로 행동하기 어려울 때 이해관계자의 생각과 판단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때로 부모나 배우자와의 생각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기도 합니다.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연약한 인간인 나 한 명의 힘으로는 헤쳐나가기 어려운 사실을 인정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가정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