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찰과 진단 [레위기 13:1-17]
2022.3.20
레위기 13:1-17
레위기 13장 2절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레위기 13장 3절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
레위기 13장 16절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레위기 13장 17절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본문 요약]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다룹니다.
피부가 부패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죽음에 이른 시체가 부패하는 것과 유사하기에 부정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전염성 피부염에 걸린 사람은 제사장에게 가서 그 증상을 보여주고 공동체에 전염되지 않도록 격리되었습니다.
개인의 부정이 전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조치였으며 피부염이 나으면 다시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묵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몇 년이 되었으나 여전히 그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한국은 오히려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그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최초 중국 우한에서 전염병에 걸린 몇 사람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된 것처럼 한두 사람이 전염병에 걸렸다 할지라도 공동체에 방치하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게 커집니다.
개인의 부정과 죄도 방치하면 공동체에 급속히 퍼질 수 있습니다.
죄가 퍼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나 자신부터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고 은혜를 구해야겠습니다.
[적용 및 기도]
공동체에 개인의 부정과 죄가 퍼지지 않게 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녀가 되도록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