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레위기 10:1-11]

나무심이 2022. 3. 15. 06:53

2022.3.15
레위기 10:1-11

레위기 10장 1절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레위기 10장 2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레위기 10장 3절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본문 요약]

아론의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로 분향을 드린 후 심판을 받아 죽었습니다.
불순종으로 인해 심판을 받은 아론의 아들에 대해 아론과 그의 가족들이 애도하는 것도 금하였고 접근하지도 못하게 하여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하였습니다.



[묵상]

하나님보다 자신의 생각을 우선시하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생깁니다.
아론의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 역시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바로 순종하였다면 심판을 받지 않았을 텐데 자신들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불순종하여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한 일에 대해 나 자신의 생각을 앞세운 것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보다 나의 생각을 앞세우면 당장은 좋은 결과가 있어 보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은 나를 묵상하지 않고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나의 처지와 상황을 묵상하면 절망만 있지만 하나님을 묵상하면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나에게 맞춰져 있는 초점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을 묵상하며 희망을 품은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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