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속죄제(3): 가난한 자들의 속죄제 [레위기 5:1-13]
나무심이
2022. 3. 6. 19:28
2022.3.6
레위기 5:1-13
레위기 5장 11절
만일 그의 손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에도 미치지 못하면 그의 범죄로 말미암아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레위기 5장 12절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가져다가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레위기 5장 13절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서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본문 요약]
속죄제에 바칠 어린 양을 드리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어린 양 대신 산비둘기 두 마리 혹은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그마저도 드리지 못할 정도로 극빈한 사람들에게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바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묵상]
제사에 드리는 피를 통해 죄의 결과가 사망임을 알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고운 가루 에바를 드릴 수 있도록 한 것은 제사의 본질이 형식적인 절차보다는 마음의 중심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분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종교적 행위와 형식으로 죄를 용서받았다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회개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식적인 관계가 아닌 온 마음으로 회개하며 온 마음으로 만나는 관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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