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요한복음 12:12-19]

나무심이 2022. 2. 11. 09:32

2022.2.11
요한복음 12:12-19

요한복음 12장 12절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요한복음 12장 13절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요한복음 12장 14절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요한복음 12장 15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본문 요약]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은 로마의 통치에서 벗어나게 해줄 왕을 기대합니다.
준마를 타고 화려하게 올 것을 예상했지만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오셨고 로마의 통치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묵상]

예수님은 백성들이 칭송하고 우러르는 영웅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낮고 천한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세상에서 보는 구원자의 모습과 실제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준마가 아닌 나귀를 타고 오신 겸손함을 보이셨고 낮고 낮은 자리에 오셔서 죄인을 구원하십니다.
세상이 보기에 더 높고 더 화려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느라 예수님의 시선이 있는 낮은 곳을 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적용 및 기도]

예수님의 마음을 닮고 그 시선이 있는 낮은 곳을 같이 볼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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