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요한복음 10:1-21]
2022.2.3
요한복음 10:1-21
요한복음 10장 3절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한복음 10장 4절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요한복음 10장 5절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
요한복음 10장 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장 12절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요한복음 10장 13절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본문 요약]
예수님은 양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문이 되시고 양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갑니다.
선한 목자인 예수님은 양을 돌보고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지만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을 돌보지 않고 이리가 오면 양을 버리고 달아납니다.
[묵상]
하루를 살면서도 수많은 음성이 들립니다.
그 수많은 음성 중에 예수님의 음성이 아닌 것이 있다면 아무리 달콤하게 들려도 따르지 않고 도망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음성만이 나를 안전한 문으로 인도합니다.
목자를 가장한 삯꾼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 삯꾼은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찾아온 불쌍한 영혼들을 돌보지 않고 교회의 재정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환영하지 않으며 도리어 내보내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재정에 보탬이 될만한 자산가 혹은 고연봉의 직장인, 훈련받은 사람만 애타게 구하느라 정작 도움이 필요한 영혼들은 외면합니다.
예수님은 유력자나 자산가를 찾으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댈 것 없는 병자나 낮은 자를 찾아오셔서 그들의 영혼을 살리셨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이셔서 감사하고 의지가 됩니다.
삯꾼은 내가 잘 될 때는 웃으며 맞이해도 형편이 어려워지면 환영하지 않겠지만 예수님은 나의 조건과 환경에 상관없이 환영해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목자가 되십니다.
[적용 및 기도]
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지만 나를 돌보시고 목숨도 내어주시는 참 목자인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러한 예수님이 있으심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