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내게 하듯 영접하라 [빌레몬서 1:17-25]
나무심이
2021. 12. 22. 07:03
2021.12.22
빌레몬서 1:17-25
빌레몬서 1장 17절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빌레몬서 1장 18절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본문 요약]
바울은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 보내며 자신처럼 대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오네시모가 빚진 것이 있다면 바울 자신이 직접 갚겠다고 말합니다.
[묵상]
오네시모의 귀환은 바울이 옥중에서 빌레몬에게 편지를 쓴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한낱 도망친 노예에 불과한 그를 바울은 누구보다 아껴주었습니다.
군대 귀신들린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먼 길을 가셨던 예수님이 떠오릅니다.
예수님은 그를 고치고 바로 다른 지방으로 떠나셨습니다.
먼 길을 달려간 예수님의 유일한 이유는 가족조차 외면한 귀신 들린 자였습니다.
귀신을 나오게 하는 조건으로 돼지 3000마리가 희생되는 큰 손해가 발생하였으나 그 어떤 물질적 손해 보다 한 영혼을 귀하게 보셨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무가치하게 느껴질 때가 많지만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을 느끼는 하루를 살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귀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의 일에 귀하게 쓰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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