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대와 환대 [사사기 19:11-21]

2021.12.8
사사기 19:11-21

사사기 19장 12절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
사사기 19장 15절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사사기 19장 16절
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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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장인의 극진한 환대를 받고 길을 나선 레위인은 가나안 족속의 땅인 여부스보다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땅인 기브아에서 유숙하기로 결정합니다.
속내는 이스라엘의 땅인 기브아에서 보다 융숭한 영접을 받을 것을 기대하였던 것이었으나 넓은 거리에 앉아 있어도 그 누구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지방에 살던 한 노인이 지나가던 길을 멈추고 그를 영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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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섬기기보다는 대접받는 것에 익숙한 레위인은 가까운 여부스를 놔두고 기브아로 향합니다.
거룩한 이스라엘의 땅으로 가는 의미를 부여했으나 실상은 보다 더 융숭한 대접을 받을 것을 기대한 위선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직장과 지역사회와 교회, 가정에서도 대접받으려 하기보다는 섬기는 자세를 견지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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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및 기도]

어려운 시기에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을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