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안의 압제, 하나님의 책망 [사사기 6:1-10]
2021.11.12
사사기 6:1-10
사사기 6장 8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사사기 6장 9절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사사기 6장 10절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본문 요약]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와 구원의 과정이 반복됩니다.
이스라엘은 또다시 우상을 숭배하였고 이번에는 미디안의 압제를 받게 됩니다.
[묵상]
사람은 두려워하는 것에 이끌리게 되어 있는데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이 생기면 삶에 문제가 생깁니다.
예나 지금이나 돈과 권력의 우상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할 정도의 막강한 파워가 있습니다.
돈과 권력에 심취하여 부정을 저지르거나 심지어 친족을 죽이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백성들에게 애굽에서 건지시고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신 이가 누구인지 상기하도록 하십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애굽에서 나올 수 없고 거인들이 차지했던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이 모든 기적 같은 일을 가능케 하신 이는 화려한 우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 한 분이었던 것입니다.
현재의 삶이 애굽의 종살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 종살이에 지쳐 하나님을 외면하고 화려해 보이는 돈과 권력에 눈이 돌아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나의 영혼을 구원하실 수 있고 나의 삶에 역전을 가능하게 하실 이는 오직 한 분 밖에는 없음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돈과 권력에 묶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묶이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애굽의 종살이와 같은 직장과 삶의 현장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섬기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