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십자가만 자랑하는 새 창조의 복음 [갈라디아서 6:11-18]

나무심이 2021. 9. 14. 06:50

2021.9.14
갈라디아서 6:11-18

갈라디아서 6장 13절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6장 14절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라디아서 6장 15절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본문 요약]

할례나 무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랑할 것은 할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입니다.



[묵상]

바울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할례를 강조하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의보다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창조되지 않는다면 육체의 정욕과 소욕대로 자신의 의를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실패와 성공, 가난과 부에서 실패와 가난의 좌절에 빠지는 것이 어쩌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보다 나를 더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패와 가난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질식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실패와 가난을 통해서라도 주의 십자가가 드러나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값진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실패와 가난의 늪에서 좌절하다가 삶을 마치는 어두운 인생이 아니라 그러한 환경에서도 주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주의 사랑을 나누는 빛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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