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부음 받은 자의 위로 [이사야 61:1-11]
2021.8.10
이사야 61:1-11
이사야 61장 1절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이사야 61장 2절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이사야 61장 3절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 61장 4절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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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장 8절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이사야 61장 9절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본문 요약]
멸망하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위로의 예언을 합니다.
그들은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도 여전히 황폐한 땅을 보며 슬퍼하게 되지만 그 가운데서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와 희망을 얻도록 합니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기쁨의 기름을 붓고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입히십니다.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고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은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시고 성실하게 갚아주시고 영원한 언약을 맺으십니다.
[묵상]
기쁨이 사라지고 근심이 가득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음이 무너지고 황폐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부으시고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입히신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오랫동안 황폐해지고 무너져 있어서 다시 회복하는 것을 상상하기도 힘든 상태에서도 다시 쌓고 무너진 곳을 세워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소망조차 갖기 힘든 상황에서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슬픔과 근심 속에서 주를 찬양하며 회복시키시는 아버지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희망과 소망마저 놓지 않도록 주께서 도와주시고 회복시키시고 길을 열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