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허망한 우상들 [이사야 41:21-29]

나무심이 2021. 7. 15. 07:43

2021.7.15
이사야 41:21-29

이사야 41장 2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
이사야 41장 24절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
이사야 41장 27절
내가 비로소 시온에게 너희는 이제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이사야 41장 28절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에 한 말도 대답할 조언자가 없도다
이사야 41장 29절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

 



[본문 요약]

바벨론에서 오랜 포로 생활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대해 보이는 바벨론의 우상들을 접하게 됩니다.

백성들을 구원해내실 하나님께서 우상들에게 증거를 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우상들은 대답할 말이 없으며 헛되고 허무하며 바람과 같이 공허할 뿐입니다.

우상은 모두 공허할 뿐이고 하나님만이 구원자 되시고 기쁜 소식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삶을 사는 동안 우상에 마음을 둘 때 많은 갈등과  고통이 따랐던 것을 경험했습니다.

사랑과 신의의 관계보다 맘몬이 주는 안락함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존재와 노력을 인정해 주기보다는 결과에만 집중하여 서로에게 많은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포로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맘몬보다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나의 마음이 약해지고 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강하시고 내 삶의 유일한 기쁜 소식이며 삶의 빛이 되시는 분입니다.

헛된 것을 쫓느라 하나님을 붙잡은 손을 놓아 버리거나 더 소중한 것들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적용 및 기도]

하나님보다 우상이 더 강해 보이고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지만 진정한 소망되시는 하나님을 붙들기 원합니다.

포로 생활과 같은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