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혀를 제어하라 [야고보서 3:1-12]

나무심이 2021. 7. 6. 07:31

2021.7.6
야고보서 3:1-12

야고보서 3장 2절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
야고보서 3장 5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
야고보서 3장 8절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본문 요약]

말을 많이 하게 되는 선생의 자리에 있으면 그만큼 말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말에 흠이 없는 사람이 완벽한 자입니다.

혀는 작지만 컨트롤하기 어렵고 막대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그 영향력은 작은 불씨가 숲 전체를 태우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내는 것이 사리에 맞지 않듯이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마땅치 않습니다.

 



[묵상]

혀는 지체 중에 정말 작은 부분이지만 그 영향력은 정말 막대합니다.
그 작은 혀에서 나오는 말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도 하고 살아있는 영혼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 혀는 제어하기 어렵고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도 없으며 그 혀에서 나오는 말은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평생에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말을 할 때는 그만큼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혀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에 있는 것들이 불현듯 혀를 통해 나오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불안과 걱정 대신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을 신뢰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나의 말도 찬송과 감사로 넘칠 것입니다.

 



[적용 및 기도]

혀를 다스리기 이전에 마음을 다스리게 하시고 풍랑 가운데서도 주님의 평안이 가득하여 찬송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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