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진노의 심판에서 긍휼을 얻게 하는 중보기도 [민수기 14:11-25]

나무심이 2025. 4. 22. 12:27

2025.4.22
민수기 14:11-25

[민14: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묵상]

이 세상에서 정말 믿을 수 있는 단 한 분을 말하라고 하면 하나님이라고 얘기하게 될 것입니다.
완전한 존재이시기에 그의 말은 확실히 믿을 수 있습니다.
거인족이 지키는 무장한 병사라는 팩트가 보여도 그 팩트보다 말씀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팩트보다 그분의 말씀은 더욱 신뢰할 만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말은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사람은 환경과 조건에 따라 감정이 바뀔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존재는 근본적으로 믿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믿는다면 그것은 믿음보다도 사랑일 것입니다.
왜나하면 믿을 수 없는 나를 먼저 믿으신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고 믿을 수 없는 존재인 내게 배의 방향 키를 주셨습니다.
그분의 사랑의 증표로 말입니다.
아파할 것도 감수하면서까지,

누군가를 믿고 안 믿고 가 포인트가 아니라 상황을 만드냐의 포인트였으나 어쨌든 단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관점의 차이에 집중하기보다는 더욱 사랑하고 싶습니다.
다른 모든 것들을 덮는 사랑으로 더욱 사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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