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안식일에도 이어지는 사랑의 치유 사역 [요한복음 5:1-18]
나무심이
2025. 1. 15. 17:35
2025.1.15
요한복음 5:1-18
[요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요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묵상]
예수님은 은혜의 집이라 불리는 베데스다 못에 가십니다.
그곳에서 깊은 절망에 빠진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십니다.
오래되어 희망이 없어 보이는 질병도 예수님의 손길이 닿으면 치유할 수 있습니다.
외로움을 품에 안고 예수께 나아갑니다.
혼자 세상에 서있고 혼자 걸어가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옆에 있고 같이 걸어준다고 느낄 때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다시 혼자 걷는다 할지라도 너무 슬퍼하진 않겠습니다.
오랜 기간 익숙하기도 한 광야에서 주의 품을 찾고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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