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봉한 책을 여실 승리하신 어린 양 [요한계시록 5:1-7]

나무심이 2024. 11. 28. 10:30

2024.11.28
요한계시록 5:1-7

[계5: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계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묵상]

다윗의 뿌리가 이긴 것과 죽임 당한 어린 양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는 유일한 분, 그분은 죽임을 당함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죽음과 승리는 반대의 의미처럼 보이지만 죽음으로 승리한다는 역설의 진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죽음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봅니다.
일례로 죄에 대해 죽는 것은 이기는 것입니다.
내가 죽어서 이겨야 할 죄, 그밖에 내가 죽어야 할 것은 무엇일지도 생각해 봅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받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나를 위해 땅 위에서 줄 수 있는 최고의 두려움인 죽음에서도 승리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이 주는 여러 두려움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 및 기도
내 안에 죽어야 할 것들을 죽게 하소서
두려움 없이 전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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