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삶을 버리고 하나님 앞으로 [호세아 11:12-12:14]
2024.10.15
호세아 11:12-12:14
[호12: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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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12:7]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호12: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4] He struggled with the angel and overcame him; he wept and begged for his favor. He found him at Bethel and talked with him there
[8] Ephraim boasts, “I am very rich;
[묵상]
천사와 겨루며 간절히 구했던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간절히 구하며 주를 만나고 싶습니다.
8절에 자랑한다, “boast”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상인은 무엇을 자랑하고 싶었을까.
그는 재물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속이는 저울을 써서라도 부를 축척하는 데 혈안이 되었을 것입니다.
마침내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부를 이루자 자랑합니다. 자신의 거짓된 추는 숨긴 채,
그리고 어떤 부정과 죄가 없다며 거짓을 고합니다.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싶은가
재물이 많으면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자들이 아주 부럽지는 않습니다.
어느 설교 시간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과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부럽습니다.
때로 훈련받은 사실, 책과 다른 매체로 얻은 많은 지식이 교만을 낳을 수 있고 그 자체가 자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지식이 풍부하고 금식과 기도로 단련된 바리새인이 아니라 어부를 제자 삼으신 것을 상기해 봅니다.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의 자리에 내가 올라서는 순간 교만이 들어오고 거짓된 저울이 작동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자랑해야 할까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May I never boast except in the cross of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ich a the world has been crucified to me, and I to the world.
그렇습니다.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자랑은 부풀림의 속성이 있기에 본체보다 커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십자가는 아무리 부풀려 자랑해도 그 본체보다 커지지 못합니다.
교회 내에서도 누가 크고 작냐를 논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봅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어린아이를 데려오시며 이미 해답을 주셨습니다.
겸손히 나누고, 서로 낫게 여기고, 섬기며 십자가만 자랑하겠습니다.
. 적용 및 기도
간절히 구합니다. 주여! 만나 주소서.
겸손히 나누고 섬기며 십자가만 자랑하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