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갈등을 넘어 전파된 복음 [사도행전 15:36-16:15]

나무심이 2024. 6. 4. 07:11

2024.6.4
사도행전 15:36-16:15

사도행전 15장 37절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사도행전 15장 38절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사도행전 15장 39절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사도행전 15장 40절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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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 6절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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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 9절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사도행전 16장 10절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묵상]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 여행 때 중도에 포기한 마가를 대동하는 것에 의견이 첨예하게 불일치하여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아시아로 나섭니다.
훗날 바울은 마가를 인정합니다.
의견이 맞지 않을 수 있고 어느 한 쪽이 맞다기보다는 양쪽이 모두 일리가 있었기에 그 안에서 각자 성령의 역사를 따르면 됩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향하는 것을 성령께서 막으시고 환상으로 마게도냐 선교로 인도합니다.
바울은 인정하고 순종하여 유럽으로 향합니다.
때로는 성령께서 환경을 막으시기도 합니다.
나의 뜻 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 적용 및 기도
때로 공동체 안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기도 합니다. 첨예한 대립 가운데서도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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